
1. 들어가는 말 글을 쓰기 위해선 가장 먼저 적절한 글감을 찾아야 합니다(글감이란 '글을 이루는 이야깃거리'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소재'라고 하기도 합니다). 글감은 글의 주제를 결정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글감을 찾는 것은 가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글감을 찾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글감을 찾는 방법 2-1. 관심 분야 파악하기 우선, 자신의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학이나 과학 혹은 여행이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 중에서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있고, 흥미롭게 살펴보거나 찾아보는 주제는 무엇입니까? 2-2. 주변 환경 탐색하기 ..

들어가는 말 인공지능이 인간의 많은 것들을 대체한다고들 말합니다. 심지어 글쓰기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들어와서 인간보다 더 탁월하게 글을 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전두엽(뇌의 앞부분)을 활용하여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창의적이고 감동적이며 논리적인 글쓰기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 3권을 추천해 봅니다. 1.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지음⎜생각의 길⎜13,500원 유시민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글쟁이'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이런 글쟁이가 글을 잘 쓰는 비결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책을 낸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이 책은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서 저술된..

1. 시작하며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은 ‘저자의 의도’이다. 그것이 제목이나 목차, 책 곳곳에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면 좋은 책이다. 반대로 아무리 유명한 작가나 학자의 책이라도 그것이 명확하지 않으면 읽을만한 가치는 떨어진다. 이번 주에 읽었던 책은 ‘한국의 글쟁이들’이다. 나는 왜 이 시점에 사부가 이 책을 읽으라고 했는지 ‘사부의 의도’가 궁금했다. 사부는 ‘대화’라는 주제로 네 권의 책을 제시했다. 그중에서 두 번째 책이 ‘한국의 글쟁이들’이다(더욱이 절판되어서 중고로 어렵게 구입했다). 대화라니, 이 책과 대화라는 주제가 무슨 관련성이 있을까? 책에서 소개하는 18명의 작가 중에서 내가 아는 작가는 고작 5명밖에 안 되는데, 절반 이상이 생소한 작가들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